한 편의 글에 최대 20장 까지 사진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60장도 넘게 찍은 사진 중에서 40개를 엄선해서 글 두 편을 썼다 :-)

그런데 베란다 사진을 빠뜨린 것을 발견했다!

이번에 처음 본 것이고, 또 내 마음에 쏙 들었던 공간인데 그 사진을 빼먹을 순 없어서, 추가로 사진을 올린다 :-)

 

모닝룸과 거실 창 밖을 연결하며 베란다가 설치된 것은 바로 얼마 전이다.

베란다 아랫쪽은 지하실에서 바깥으로 나오는 문이 있어서, 눈비가 오는 날에도 지하실 출입문을 드나들기에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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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창으로 내다본 베란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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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룸에서 문을 열고 나올 수 있는데, 예쁜 조명도 달렸고 전기제품을 연결할 수 있는 콘센트도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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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남편은 여기에서 매주 주말마다 커피 로스팅을 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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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는 집과는 달리, 베란다에서 마당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아예 없다.

이제 아이들이 많이 자라기도 했고, 뒷마당에 놀이시설도 없으니 굳이 베란다에서 바로 마당으로 내려갈 일이 없을 것 같아서 계단을 설치하지 않은 것이다.

흙을 밟을 일이 없으니, 베란다 바닥을 정기적으로 빗자루질 하고 관리하면 신발을 신지 않고 맨발로 나와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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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옆집은 손주들이 와서 놀라고 그네를 설치했는데, 우리는 아이들이 저런 그네 타고 놀 나이가 지났다 :-)

뒷마당에 잔디를 심던 일꾼들은 우리가 도착하고 얼마 안되어서 벌써 작업을 마치고 떠났다.

이제 입주하면 당분간은 스프링클러를 틀어서 물을 넉넉히 주고 잔디가 잘 자라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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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둘레에는 나즈막한 꽃과 관목을 심어두었다.

여기에도 물을 잘 주어서 뿌리가 잘 내리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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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사진 갯수를 한정하느라 못올렸던 내부 사진이다 :-)

안방에서 나와서 부엌으로 들어가는 통로이다.

왼쪽으로 꺾인 곳은 세탁실이고 정면에 보이는 문은 팬트리, 그 옆으로 안방 문이 숨어있다.

안방이 메인 레벨에 다른 생활 공간과 함께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그 존재가 숨겨져 있어서 프라이버시가 잘 지켜지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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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부엌은 나만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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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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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바닥에 설치된 콘센트는 고급스런 황금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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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에 설치된 스피커가 이 단자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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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에서 바라본 코트클라짓과 파우더룸, 그리고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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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러 방향에서 찍은 지하실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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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실에 있는 손님용 침실과 욕실로 들어가려면 이 통로를 지나야 한다.

즉, 뻥 뚫린 운동/오락 공간과는 분리되는 느낌이 나기 때문에 손님이 조용하고 아늑하게 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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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실 손님 침실의 문인데, 창고 문을 열어 두어서 건너편의 창고 안까지 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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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침실의 창문과 벽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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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