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저녁 산책

소년공원 2020.06.28 20:42 조회 수 : 265

예전에 살던 집에 비하면 지금 사는 동네는 평지에 가까워서 자전거나 스쿠터를 타고, 또는 걸어서 동네 산책을 하기가 수월하다.

게다가 잘 포장된 산책로가 차도와는 분리되어 안전하게 건설되어 있어서 요즘 매일 저녁 아이들과함께 나가서 산책을 하고 있다.

남편은 이삿짐 정리로 바쁘거나 피곤해서 아이들과 나만 산책을 했는데 오늘은 모처럼 남편도 함께걸었다.

 

킵스팜의 주택단지 외곽에는 산책로가 있고, 그 길은 중고등학교 까지 이어져 있다.

코난군은 자전거를 타고, 둘리양은 스쿠터 (씽씽이)를 타고, 남편과 나는 걸어서 산책로를 따라 동네를 한 바퀴 돌면 30분에서 한 시간, 1.5에서 3마일 정도가 걸린다.

날씨나 기분에 따라 한바퀴만 돌거나 두 바퀴를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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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무지개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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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의 한쪽 끝은 블랙스버그 고등학교 건물 지붕위에서 시작해서 나머지 끝은 D군네 옆집에 설치된 트램플린에서 빛이 튀어나오는 것처럼 보여서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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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군은 오는 7월 17일에 입주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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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이 비가 내리다가 저녁 무렵에는 개었는데, 자세히 보니 쌍무지개가 떴다.

무지개는 언제나 태양의 반대편에 생기는데, 그래서 무지개를 등지고 보니 석양이 아름답게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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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방면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산책로에 둘리양이 스쿠터를 타고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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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