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갔구나!

정아 2010.01.15 12:48 조회 수 : 2551

보영아!

 

잘 도착했구나.

근데 보영아 뭘그리 많이 두고 갔어! 내가 오히려 미안하게.

바쁜 와중에 집도 깔끔하게 정리꺼정 다 하고 말야.

내가 어짜피 그날 오후에 들릴 일이 있었기 때문에 그냥 두고 가도 되는데 말야.

그리고 화장지며 필요한 것들은 내게 전화했으면 어디 있는지 알려 주었을텐데...생필품이 다 있었거든.

내게 미안해서 전화도 안한거 같더구나.

 

너무 오랫만에 너를 보고 또 이쁜 영민이와 가족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반가웠어.

역시 어렸을때 많은 추억들을 함께 한 친구들이 늘 편안하고 좋은거 같아.

멀리 있어도 열심히 씩씩하게 살아가는 네가 정말 자랑스럽다. 

보영아 네가 말한거처럼 우리 나이 또래의 모든 여자들은 엄마로 아내로 또 한 사회의 사회인으로 모두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

물론 난 엄마로 아내로서는 아직 자격이 안되서 못하지만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으니

서로 서로 위로해가며 최선을 다해 살자꾸나. ^^

 

또 언젠가 보는날까지 가족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 알았지!

언젠가 내가 미국 갈일 있음 연락하마. ^^ 언제가 될런지 모르지만. 헤헤

 

아무튼 잘 지내고 또 연락하자.

네가 준 소중한 것들 잘 쓰고 더욱 이뻐지마! 고맙다. 가스나야!

 

정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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