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

ㅋㅋㅋ 맞아요, 저희 집에서도 산이가 이런저런 잡지식을 습득하게 하는 데는 유투브의 공이 커요. 그뿐인가요. 길고 추운 겨울, 저녁마다 이런저런 노래를 틀어놓고 세 식구가 댄스파뤼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유튜브 덕이죠 ㅋㅋ 저희는 매일 저녁 한 시간 정도 볼 수 있게 해 주는데, 관심사에 따라 찾는 내용물이 달라지니 신기하더라고요. 영양가 전혀 없는 영상물에 중독되도록 방치하는 게 아니라면 나쁠 거 없다고 봐요. 한국어로 된 어린이 영상물 중에는 성차별적 내용, 쓸데없이 대놓고 가르치기만 하는 내용이 많아서 영 마음에 드는 게 없다는 게 문제인데, 그런 이유로 한국어로 된 건 아예 잘 찾아주질 않으니 한국어보단 영어 어휘가 훨씬 많이, 빨리 늘더라고요. 가뜩이나 한국어로 된 그림책도 집에 몇 권 없고 해서 요즘은 이게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