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아테네 소식

앵커우먼 2002.11.03 02:24 조회 수 : 630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2002년 4월 23일 화요일입니다. 시간은 저녁 여덟시가 되어가구요.

방금 전에 예비박박은 이번 학기 수업 중 한 과목을 종강하고 돌아왔습니다. 유력한 소식통에 의하면, 다음 주에 숙제 하나를 더 제출하고, 또 그 다음주에 하나 더 제출하면 방학을 맞이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물리학과 김박사님은 오늘도 실험에 매진하여, 귀가가 상당히 늦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레이저라는 것이 상당히 예민한 관계로, 뭔가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빛이 원래대로 나가질 않기 때문에, 실험장비 컨디션이 좋을 때 실험을 완료시켜야 하므로, 실험 도중에 쉰다든지, 식사를 하러 집에 다녀간다든지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유사시엔 집에서 식사배달을 나가도록 되어있으므로, 어른들께서는 너무 심려마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교통정보입니다.

지난 토요일에 김박사 부부가 아틀란타 한국마켓에 장보러 다녀오는 길에, 알티마의 타이어가 수명을 다하여 스페어 타이어로 갈아 끼우는 등 약간의 혼란상황을 딛고, 새타이어로 달리게 되었습니다.

측근에 의하면, 다행히 운전에 능숙한 김박사가 운전을 하는 도중에 사건이 발생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원래 차주인 예비박박의 스페어 타이어 갈아끼우기 훈련과 같은 안전교육이 시급하게 요구됩니다.

그럼 오늘의 늬우스,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2/04/24 08:56:01 에 남김

* 김양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9-1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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