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는 꽃을 좋아한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사람다운 사람은 그 향기가 정녕 아름답다.
똑 같지 않은 사람. 사람. 꽃. 꽃. 저마다 개성이 있고 분위기가 있어서 더 아름다운것 같다.
꽃 다운 꽃 ! 사람다운 사람 ! 남에게 무례하지 않으면서 자신을 키워 나가는 것은 아름답다.
그냥 되는것은 없다. 부단히 노력하고 견디고 이루어 가려고 해야한다.
신은 사람에게 의지력을 주었고 결정권을 주었다. 그러므로 핑계할수 없는것이다.
힘든 시간을 지내고 만들어진 사람은 그 향기가 매력적이다.
노란 국화를 피우기위하여 천둥번개가 치며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마침내 피워내는 그 향기 ……
나로 인하여 그대가 행복한 미소를 지을수 있다면 그 이상 무엇을 더 바랄것인가 .
어떤 수고를 한다해도 마다 않을것이다. 그러나 안타까운것은 이 마음을 알아 주는사람이
없다는것이 나를 가장 슬프게 한다. 그래서 나는 지금 마음이 많이 아프느라 몸까지 아픈것이다.
아무도 몰라주면 외롭다. 단. 한사람이라도 내 마음을 알아준다면 눈물나게 고맙고 마음의 힘을
얻을수 있다. 나비는 꽃을 좋아한다.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을 좋아한다. 그 사람에게 행복을
주고 싶어서 공부한다. 사람의 마음을 잘~ 알아야 기쁘게 해줄수 있으니까.
어떻게 하면 좋아하는지, 어떻게 하면 싫어하는지 용기를 주고 희망을 주고 친절하고 싶어서
심리를 알아야하고 정신 분석을 해봐야하고 폭넓은 공부를 했다. 부지런히……
오직 하나 나로 인하여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해주고 싶어서 그러나 돌아 오는것은 전혀 다르게 왔다.
지금껏 나는 허탕질만 한것이다.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미움만 잔득 받게 되고 말았다. 허~
그리고 쏟아지는 비평은 혹독했다. 까다롭거나 정신이 불 분명하거나 자기 위주이며 기타등등…..
내이름은 바를정을 사랑 하는것이다. 마음이 온유하고 상냥해도 바르지 못한것을 용납 하지는
않으려는 것 때문에 그렇게 보여졌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