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영일기 4월 2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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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봄학기가 일주일 남았다. 이번 한 주일 동안은 대부분의 수업이 학생들의 기말과제 발표나 기말시험으로 짜여져 있어서 강의 준비는 하지 않아도 되는 대신, 채점할 페이퍼와 시험이 쌓여있다. 물론 시험을 치루는 것보다 채점하는 것이 스트레스가 훨씬 덜하고, 페이퍼를 쓰는 것보다 채점하는 것이 시간을 덜 잡아 먹는다. 이래서 학생보다는 교수가 편한 직업인가보다. 5월 한 달은 여름 학기 강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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