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어린이들의 소풍 도시락, 기대하면 절대 안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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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호박 농장 구경을 마치고 어린이집으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였는데, 그러다보니 식사 시간도 늦어지고 뒤따라 낮잠 시간도 너무 뒤로 밀려서 올해에는 도시락을 싸가지고 오도록 했다. 견학을 좀 더 느긋하게 즐기고 야외에서 도시락을 먹는 즐거움도 누리고 어린이집으로 돌아가서는 바로 낮잠을 잘 수 있도록 시간 안배가 되어서 좋았다. 그러나, 엄마 입장에서는 도시락을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겼다. 한창 바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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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 호박 농장 견학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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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 속에 묵어가던 사진을 발견했다. 한창 바쁜 와중에 둘리양 견학을 따라가서 찍은 사진이라, 사진이 있다는 것조차 잊고 지냈던 것이다. 작년 이맘때는 외할아버지도 함께 갔던 호박 농장이다. 송충이를 닮은 애벌레도 구경했다. 괴이한 모양의 호박을 구경하기도 하고 반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기도 했다. 헤이 라이드 (건초를 실은 마차를 타는 놀이)를 해서 호박이 널린 밭으로 가서 가장 마음에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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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할로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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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있는 한, 할로윈을 그냥 넘어갈 수는 없다. 이미 10월이 시작하자마자 현관문과 차고 문에 할로윈 장식을 달았고, 주말마다 내 코스튬은 언제완성할거냐는 재촉하에 인어 옷을 만들기도 했다. 네버랜드 해적 제이크 만화에 나오는 인어공주 마리나와 똑같은 옷을 만들어 달라고 해서… 이렇게 만들어 주었다. 인어공주라서 육지에서 걸어다니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거기에다 예쁜 플립플랍 신발을 신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나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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