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과 함께 시작된 정전 소동

Loading

12월 15일 목요일 아침에 코난군에 초등학교에서 방과후교실 어린이들의 공연이 있었다. 코난군은 엄마가 만들어준 의상을 입고 공연을 잘 마쳤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이렇게 훌륭한 의상을 만들어 주었건만, 그위에 남방셔츠를 덮어 입어서 화려한 의상이 가려졌다는 것이다. 별로 화려하지 않은 의상을 입은 친구가 속상하지 말라고 배려해서 그랬나보다 하고 꿈보다 해몽 식으로 받아들였다 🙂 이…

더 보기

여행을 앞두고 냉장고를 비우면서 해먹은 음식

Loading

오늘은 12월 17일 토요일이고 19일 월요일 새벽에 플로리다를 향해서 여행을 떠나게 된다. 플로리다 탬파에 사는 후배 집에서 사흘밤을 머물고 22일 아침에 포트 카버네럴로 이동해서 크루즈에 승선하고 26일에 내려서 집으로 돌아오는 예정이다. 플로리다로 내려갈 때에는 하루만에 내려가지만 집으로 올라오는 길에는 쉬엄쉬엄 하룻밤 자면서오기로 했기 때문에 아마도 집에 돌아오는 것은 27일이나 28일이 될 것이다. 거의 열흘간 집을…

더 보기

코난군의 학교 공연

Loading

겨울방학을 앞두고 바이올린 클래스와 방과후교실에서 전교생 앞에서 공연을 했는데, 코난군은 두 그룹에 모두 속한지라 두 가지 공연에 모두 참여했습니다. 지난번 커뮤니티 센터에서 했던 바이올린 연주를 다시 한 번 했구요, 그 다음에는 방과후교실 아이들과 함께 아동극 그린치를 공연했습니다. 코난군의 역할은 들고 있던 큰 스타킹을 벽난로에 거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남자아이들의 의상과 비교하면 코난군의…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