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양의 치마와 스카프 뜨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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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의 성화에 못이겨 마침내 또 뜨개질을 했다. 이번에는 코바늘이 아니라 대바늘 뜨개질을 했다. 흔들코 잡기로 고무뜨기를 시작해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방향으로 뜨개질을 했다. 대바늘뜨기는 코바늘뜨기에 비해 딱딱하지 않고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이 든다. 종모양이 되도록 허리가 되는 고무뜨기 다음으로 코를 94에서 148로 늘려서 통짜로 뜨다가 가장 아랫단 여섯단은 223코가 되도록 늘렸더니 종모양이 되었다. 치마 하나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