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002
양수오빠, 보영언니께…
안녕하세요… 저는 그니깐 막내고모의 딸 고은이랍니다 이번에 수능치고 암울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여 ㅋㅋ 엄마를 통해서 홈페이지가 있다는걸 알게됬어여… 와보니깐 넘넘 부러워요… 빨리 결혼도 하구싶구, 미국에도 한번 가보구 싶구… 언제쯤이나 미국에 한 번 가볼지… ㅋㅋ 그냥 이번에는 인사나 한 번 할려구 들렸어여 담에 꼭 다시 들릴께여…. 오빠, 언니 꼭 답글 적어주셔야해여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여… 안녕히계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