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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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네. 지난 번(아마 2,3년은 지난 듯)에 네게 매일을 보냈을 때 반송이 되어서, 그후론 연락을 못했구나. 다들 잘 지내고 있겠지? 제수씨와 쌍동이 자매도? 4월에 워싱턴에 온다니, 가능하면 만나보자. 여기서 6시간 남짓 거리이니까. 하지만 이 거리는 고무줄처럼 늘어날 수도 있지. 워싱턴부터 뉴욕까지는 워낙 교통량이 많이서. 다행히 주말이 끼어있어서, 나도 시간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정확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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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살상 무기’의 이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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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정/미 코넬대 교수 ‘대량살상 무기’라는 듣기에도 끔찍하고, 전문가들이나 사용할 듯한 말이 이제는 미국인에게도 햄버거나 콜라만큼이나 친숙한 단어가 되었다. 9·11 이후 정부와 언론에서 대량살상 무기 확산이 미국 최대의 안보위협이라고 되풀이해서 호들갑을 떤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터이다. 이라크 침공을 정당화하는 구실로 이라크가 대량살상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주문을 외듯이 되풀이한 것도 효과가 있어서, 미국 조사단 스스로 이라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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