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한 피크닉 테이블

근사한 피크닉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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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잉~~~ 외삼촌이 뭔가를 자르고 있어요.   이게 뭘까~요? 육각형 피크닉 테이블을 만들기 위한 재료 준비랍니다.   드릴로 구멍을 뚫은 다음에 나사못을 박아넣는 모습이예요.   삼촌이 구멍을 뚫고, 아빠가 나사못을 박는 작업을 했대요.   각을 잘 맞추어 나무를 자르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못을 박고 하느라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열심히 일을 했어요. 이제 이 크고 무거운 테이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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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꾼과 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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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에 가을이 깊어가던 어느날…   마음씨 착한 나뭇꾼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어요.   영차! 장작을 만들어서 쌓고 있는 해외초빙 나뭇꾼의 모습입니다.   바로 영민이의 막내 외삼촌이지요.   전문 나뭇꾼인 영민아빠한테서 기술을 전수받고 있어요.   통나무가 워낙 커서 이렇게 틈을 내고난 후에 도끼질을 해야 해요.   우리집 마당 풍경 잘 보셨어요?     아빠랑 외삼촌이 일하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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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철 교수가 주관한 영어공부 모임의 회원이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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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에서 ‘정태영 (한양대 재학)’ 님의 글..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3&articleId=95333 ———————————————————————– 확실한 근거 없이 명예훼손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약간 수정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기계공학을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시험기간이었던 지난주 화요일 저녁,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는 중에 문자가 왔습니다.고려대학교 사범대 수학교육과에 재직하시던 정인철 교수님의 부고 소식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던 교수님의 갑작스런 소식에 정말 놀랐습니다.그리고 다음 날 교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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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인철 교수 내외의 친구가 아고라에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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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국립대에 재직하던 정교수는 2009년 3월부터 고려대 수학교육과 교수로 재직하였습니다. 그는 순수하며 겸손하고 사랑이 많은 그리고 유능하고 정직하고 성실한 교육자였습니다. 수업을 잘 진행하여 “석탑강의상”도 수상하였고,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우수교사 해외파견 프로그렘을 평가위원으로 참여하여 진행하였으며, 재학생의 유학을 많이 가게하여 대학평가에서 처음으로 A등급을 받는데 기여하였습니다. 지난 19일 고려대학교 자신의 연구실에서 사망한 정교수의 사건 전말을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은데, 여기서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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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한 고대 교수 뒤에 숨겨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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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달리한 또 하나의 바보가 여기있습니다. 계란으로 바위를 부수려한 이가…… 이 아이들이 지금은 고등학생, 중학생, 초등학생입니다. —————————————————— 딴지일보 독자 투고란에 올린 글입니다. —————————————————— 나의 사랑하는 딴지야, 오늘은 누님이 소설 한 편 써볼께. 요새 유행한다는 막장 소설이야. 제목은 자살한 고대 교수 이야기. 어때? 흥미가 땡기지? 바쁜 넘들은 고만 나가서 일 봐. 한가한 넘들만 읽어. 이건 어디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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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엔 도토리묵을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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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우리집 앞마당엔 커다란 참나무가 있습니다.   이것도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참나무에선 도토리 열매가 열립니다.   이건 아는 분보다 모르는 분이 더 많을텐데… 도토리 열매가 잔디밭에 떨어지면 잔디가 눌려서 잘 자라지 못하는 일이 생깁니다. 맨날 베란다 난간에 와서 똥을 싸고 가는 다람쥐 녀석도 도토리 따위는 너무 흔한 먹을거리라 저렇게 주워가지도 않고 잔디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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