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으로 도시락 배달: 돈까스와 새우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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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를 튀기는 김에 새우도 튀겼다. 어제 사온 돼기고기 스테이크로 돈까스를 만들기위해 튀김 기름을 달군 김에 새우 한 가지를 더 튀긴 것이다. 방금 지은 밥도 담고, 얼음컵과 음료수, 포크와 냅킨까지 정성껏 차려서 배달을 나갔다.   코난군의 트리하우스 공사 현장으로…   피크닉 테이블 위에는 온갖 작업도구가 다 나와있고, 목재까지 얹혀져서 쟁반 하나 놓을 자리가 마땅치 않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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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엄마의 저녁상 차리기: 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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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 수요일은 저녁 시간이 바쁜 날이다. 코난군 아범이 저녁 강의가 있기 때문에, 내가 코난군을 픽업하고 집에 와서 식사 준비를 혼자 해야하기 때문이다. 냉장고에 며칠째 방치된 시금치 다발을 꺼내서 씻었다. 깨끗하게 씻어서 봉지에 담아 파는 시금치는 너무 부드러워서 샐러드로만 먹어야지, 잡채나 무침으로 만들면 곤죽이 되기때문에 늘 단으로 묶어서 파는 것을 산다. 그런데 이건 흙을 씻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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