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일기 1> 임신이 뭐 그리 대단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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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5개월이 되었다. 코난군을 임신하고 낳아서 4년째 키우고 있는데다, 전공때문에 이것저것 육아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어디 게시판에 임신에 관한 글이 올라오면 자연스럽게 열어서 읽어보게 된다. 그리고 코난군 때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내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것은 임신한 것이 무슨 벼슬이나 중병에 걸린 것처럼 호들갑을 떠는 사람들의 태도이다. 요즘 한국에서는 임신도 하기 전부터 <산전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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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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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던 일… 영민이의 여동생이 내년 3월 초 (혹은 2월 말) 에 태어납니다. 임신 5개월이 되었고, 각종 검사 결과 현재까지는 아무런 이상없이 잘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며칠 전에는 제 직장 동료들에게 알렸고, 내년 봄학기 강의를 얼마간 빠지게 될 상황에 대해 의논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영민이네 어린이집 선생님들에게도 알리고, 둘째 아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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