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일기 8> 비상근무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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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36주 정기검진을 갔을 때, 벌써 자궁경부가 2센티미터나 열려있고, 태아의 크기나 상태가 지금 태어나도 별 무리가 없을 정도라는 진단을 받았다. 게다가 첫 아이 출산이 37주일 만에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지금부터 언제라도 아기가 태어날 수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말도 들었다. 그 이후로 기분 탓인지, 실제로 이 녀석이 예정보다 일찍 태어나려고 하는 것인지, 배가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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