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히 보이지만 알고보면 대단한 설날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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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3일은 설날이지만, 미국에 사는 우리는 하루 전날인 22일 일요일 점심을 “자율설날”로 정해서 떡국을 끓여먹고 설 기분을 내보았다. 사실상, 한국과의 시차를 고려하면 일요일 오후 이 느긋하고 여유로운 시간이 실제 설날과 시간적 정서적으로 일치한다. 오늘 점심 밥상의 모습이다. 녹두빈대떡과 생선전 콩나물 무나물 고사리나물 시금치나물 그리고 떡국 단촐해 보이는 설날 아침의 흔한 밥상차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