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이 아니라, ‘다양한’가족 구성: 레드룸 학부모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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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레인보우 라이더스 어린이집 레드룸 학부모 모임이 있었다. 작년에 코난군이 레드룸에 처음 올라가서 참석했던 것이 불과 얼마전 같은데, 오늘은 2년차 선배 부모로서 참석을 한 것이다. 팟럭으로 준비한 음식을 먹고, 아이들은 바깥놀이를 나가도록 했는데, 의젓한 코난군은 아빠 엄마에게 허그 한 번씩 해주고는 단짝인 에이든과 신이 나서 놀이터로 나갔다. 이제 엄마 아빠 없이도 친구들만 있으면 아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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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잣말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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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 정~말 시원해서 상쾌하다 .   유난히 더운 올 여름에 착한 에어컨이 더 이상 힘을 쓸수 없어  내 곁을 떠나간것이다. (24년 사용했다 수를 다한것이다 고마운 에어컨 잘가라)  눈앞이 캄캄할 지경이다.  어떻게 해 ? 비지 땀을 쏟으며 매장으로달려가서  당장 구입은 했으나 유난히 더운 올 여름이라 에어컨이 불티나게 팔려서 설치 해주려면 10일 이상 기다려야 만 한다는 야그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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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트리하우스 여름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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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더위도 한풀 꺾인 듯 한낮에도 야외활동이 부담스럽지 않은 날씨이다.이번 주 부터 코난군의 어린이집도 새로운 학년,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어서 레드룸에 새 친구들이 많이 올라왔다.친구들과 함께 트리하우스에서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다음 토요일에 야외 파티를 열어주려고 계획했다. 코난군이 그렇게도 좋아하는 멍멍이도 많이 참석했으면 좋겠다… ㅎㅎㅎ 아래는 오늘 레드룸 학부모 모임에서 돌릴 초대장 2012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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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남자 그리고 그 여자 쓰다: 코난군과 엄마가 만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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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코난군이 그림을 즐겨 그리는 덕분에 온 집안에 코난군의 작품이 쌓여가고 있다. 아주 귀엽고 독특한 작품 몇 가지는 사진으로 찍어두기도 했지만, 워낙 다작을 하기 때문에 그 모든 작품을 다 보관하기가 쉽지 않았다. 게다가 어떤 것은 이면지에 그린 것도 있고, 다른 그림으로 뒤덮어 그린 것도 있고, 종이 한 귀퉁이를 잘라낸 것, 펀치로 구멍을 뚫어놓은 것,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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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나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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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은 나물을 무치거나 볶아서 반찬으로 먹으면 향긋하고 섬유질도 풍부해서 참 건강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마트에서 파는 말린 나물을 사다가 조리를 하면 이상하게도 무언가 부족한 맛과 느낌이 들곤 했다. 지난 주말에 페어팩스 히읗 시장에 가서 또 실패를 무릅쓰고 말린 나물을 한 봉지 샀다. 한국 울릉도에서 채취했다는 울릉도 미역취 나물은 중국산 취나물 보다 약간 비싼 값이었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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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 달 먹은 수민이가 놀이하는 모습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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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민이는 아침에 푹 자고 일어나면 기분과 컨디션이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하이체어에 앉아서 혼자서도 잘 놀지요. 손으로 밀면 넘어졌다 다시 일어나는 오뚜기 인형이 불빛도 반짝거리고 소리도 나는 것이 신기한지 한참을 들여다보며 놀고 있는 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원래는 혼자서 종알종알 떠들며 잘 노는 모습을 찍으려 했는데, 카메라를 들고 있는 엄마를 보더니 놀이보다도 엄마를 쳐다보며 웃기 바쁘네요.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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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낳기 좋은 때는 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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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제: 새로운 가족을 꾸리려는 후배들에게 쓰는 글 나는 1여년 간의 연애를 하고난 후 2001년에 결혼을 하고 첫 아이 코난군을 낳은 것은 2007년 이었다. 박사학위 공부도 마쳐야 했고, 졸업 후에 취직도 해야 했고, 안정된 정착생활을 하게 될 때 까지 6년이 걸린 것이다. 그러나, 우리 부부가 아이를 늦게 가진 것이 꼭 경제적 시간적 여건이 갖추어지기를 기다려서만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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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잣말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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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찜통 더위에다가 숨쉬기도 힘든 날씨에 갑자기 소낙비가 들이붓듯이 쏟아진후에 기분좋~게 운전을 즐기며 은행으로 향했다. 한결 시원해져서 뜻밖에 선물을 받은듯 미소가 번진다. 인터넷 확인을 해보니 오늘 달러가 내려가서 1136원  더내릴수도 있으나 이에 만족하며 나선것이다. 우대받아서 1139원에  약 44000 불을 보낼수 있게나왔다.  최 은희 차장님은 보영씨 맞지요? 카!!!  나의 기억력 !!! 하면서 밝게 웃는다.  용무를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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