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군의 입맛을 사로잡은 펌킨 브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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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를 종강하면서 함께 교생실습지도를 했던 캐롤 교수님이 호박빵을 구워서 선물로 주셨다. 캐롤 선생님은 젊었을 때 소머즈 (육백만불의 사나이와 함께 나왔던 그 소머즈) 와 비슷해 보이는 외모를 자랑하셨고, 지금은 일흔살의 나이에도 무척이나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계신다. 원래 우리학과 교수님으로 30년간 일하시다가 몇 년 전에 은퇴하셨는데, 우리 프로그램에 일손이 많이 딸리는 관계로 시간강사로 초빙되어 몇년 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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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빠 또 있으면 나와보라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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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는 것만큼 즐거운 일이 없죠.   선물받은 호박빵을 무척 맛있게 먹은 코난군이 "또 먹고 싶어요" 하는 말에 오랜만에 아빠가 빵을 구웠습니다.   제빵기를 꺼내서 사용하는 것이 실로 오랜만이었지요.   달콤하고 부드럽게 잘 구워진 빵은 오로지 아빠의 솜씨!    맛있게 먹는 것은 아들의 몫!   어디 그 뿐인가요. 며칠동안 밤잠을 줄여가며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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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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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를 꺼내서 장식했어요. 트리에 모든 장식은 아이들 둘이서 매달았습니다.     아직 크리스마스가 되려면 한참 멀었는데 벌써 이렇게나 많은 선물을 받은 코난군 – 생일 선물 겸 미리크리스마스 선물 겸 해서 받은 선물입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모두 마치고 놀이하는 두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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