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2019
코드 그레이: 그야말로 모호한 경계, 되는 것과 안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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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오랜만에 쓰는 코드 그레이 시리즈 글이다. 그 동안의 일을 업데이트 하자면, 코난군의 학교에서는 표면적으로는 모든 일이 마무리된 것처럼 보인다. 교사와 교장은 아이들을 잘 타일렀고 학부모들에게도 학교의 규칙을 잘 설명했다고 생각하는 듯 보인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나누어준 컴퓨터로 연동된 구글 어카운트를 이용해서는 더이상 소설을 쓸 수 없지만 여전히 수업을 잘 받고 학교의 모든 다른 일에 열심히…
지금 현재 바깥 기온 영하 1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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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에 시작한 학년이 절반을 넘겼고 학년 중간 평가에서 모든 과목에 에이를 받은 코난군을 기념하여 사진을 찍어주었다. 코드 그레이 관련한 업데이트 글을 써야겠다 하고 생각만 하고 있을 뿐 조용하게 글을 쓸 시간이 나지 않는다. 이번 학기는 조금 여유롭게 시작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런저런 개강 준비와 가정 안팎의 일들로 바빠서 그렇다. 1월의 세 번째…
해밀턴: 요즘 미국에서 유명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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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마누엘 미란다 (Lin-Manuel Miranda) 가 대부분의 곡을 쓴 뮤지컬 해밀턴은 2015년에 제작되어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고 있는데 2016년 토니 상의 거의 모든 부문을 휩쓸었던 명작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뮤지컬의 스토리는 알렉산더 해밀튼에 관한 이야기인데, 그러면 알렉산더 해밀턴은 누구인가? 해밀턴은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의 한 사람이자 10달러 지폐에 나오는 인물이다. 하지만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