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장이 된 코난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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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이 다니고 있는 블랙스버그 미들스쿨 학교의 상징이 호랑이 발바닥인듯… ㅎㅎㅎ 코난군이 중학생이 된지 어언 반 년이 지나가고 있다. 남편도 나도 미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녀본 적이 없어서 – 초등학교도 다닌 적은 없지만 그래도 내 전공 덕분에 초등학교가 어떻게 운영되는지는 많이 알고 있는 편 – 코난군이 학교에서 새로이 배우는 것이 우리 부부에게도 새로운 학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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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이 다니고 있는 블랙스버그 미들스쿨 학교의 상징이 호랑이 발바닥인듯… ㅎㅎㅎ 코난군이 중학생이 된지 어언 반 년이 지나가고 있다. 남편도 나도 미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녀본 적이 없어서 – 초등학교도 다닌 적은 없지만 그래도 내 전공 덕분에 초등학교가 어떻게 운영되는지는 많이 알고 있는 편 – 코난군이 학교에서 새로이 배우는 것이 우리 부부에게도 새로운 학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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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크루즈 여행까지 12일 밖에 남지 않았다. 오늘은 이제 다 지나갔고, 크루즈 여행을 위해 집을 떠나는 것은 20일 새벽이니, 이제 짐을 싸고 여행을 준비할 시간은 열흘도 채 남지 않은 것이다. 오늘은 작정을 하고 피쉬익스텐더 선물을 다 완성하기로 했다. 둘리양이 자동 커팅기로 오린 스티커를 해적 안대에 붙이는 작업을 도맡아 했다. 이 녀석은 손끝이 야무지고 성격이 꼼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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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도 벌써 3분의 1이 지나가고 있다. 요즘 주말에 상가가 밀집한 크리스찬스버그 지역을 지나가면 가게마다 쇼핑객들로 넘쳐나서 도로가 무척 붐빈다. 미국인들의 최대 명절이 다가오니 그런 것이다. 한국에 크리스마스 카드를 늦지 않도록 보내려면 얼른 부쳐야 하니, 일요일인 오늘은 작정을 하고 아이들에게 카드를 쓰도록 했다. 지난 번 글에서 아이들이 미술수업을 받을 때 만든 카드 여섯 개를 사진으로 찍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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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어제 가서 보니 우리집의 뼈대가 될 기초를 세우고 콘크리트가 굳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보였다. 내 짐작으로, 집의 외벽이나 힘을 많이 받는 벽은 이런 구조물을 세워서 지어올리는 것 같다. 하지만 건축에 일자무식인 나만의 짐작이라서 확실하지는 않다 🙂 어떤 부분은 이렇게 두껍게 콘크리트를 부어서 굳히고 있기도 했다. 암튼, 허허벌판이던 땅 위에 무언가가 세워지고 있으니, 공사가 차근차근히 진행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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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과 아이들의 추수감사절 방학이 끝나고 다시 출근 등교가 시작하는 월요일은 코난군의 교정 칫과 예약이 있었다. 블랙스버그 중학교에서 코난군을 데리고 나와서 칫과를 갔다가 점심 시간이 다 되어서 햄버거를 하나 사먹인 후에 다시 학교로 돌려보냈다. 중학교와 우리 가족의 새 집은 바로 이웃에 위치하고 있으니, 공사가 어떻게 되어가는지 궁금해서 또 한 번 들러보았다 🙂 눈발이 날리는 추운 날씨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