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리버 트레일 두번째 자전거 여행

뉴리버 트레일 두번째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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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에 뉴리버 트레일 여행을 처음 시작했고, 오늘 일요일에 두 번째 자전거 여행을 다녀왔다. 앞으로 매주 주말마다 날씨가 좋은 날에 조금씩 뉴리버 트레일을 자전거로 돌아볼 계획이고, 57마일을 모두 정복하는 날에는 기념으로 워싱턴디씨 근교의 중국집에 가서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기로 했다 ㅋㅋㅋ 짜장면 한 그릇을 먹기 위해 편도 네 시간의 여행을 하는 것이다 🙂 오늘은 밥부터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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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클베리 트레일에서 자전거 타기

허클베리 트레일에서 자전거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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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리버 트레일을 (New River Trail: 강 이름이 ‘새(로운) 강’ 이다) 여러 번에 걸쳐 처음부터 끝가지 자전거로 섭렵하는 거와는 별게로 짬짬이 집 근처의 허클베리 트레일의 모든 길도 한번는 가보리라 다짐했다. 자전거를 차에 싣고 갈 필요가 없이 그냥 집에서 타고 나오면 되니까 정말 편하다. 두 번은 온 가족과 함께, 또 한번의 영민이와 영민이 친구 조나스와 셋이서 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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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리버 트레일 자전거 여행

뉴리버 트레일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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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자동차에 설치해서 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장치가 도착해서 무사히 설치를 마쳤다. 배송사고로 한 달을 넘게 허비하고, 그 다음에는 구입한 장치가 우리 차와 규격이 맞지 않아서 중고 장터에서 팔고, 규격에 맞는 것으로 다시 구입하고… 그렇게 해서 거의 두 달도 넘게 걸려서 완성된 일이다. 주말에 집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대체로 아이들은 이렇게 하루를 보낸다. 어른도 크게 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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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쥬 작품들과 노을 그림

콜라쥬 작품들과 노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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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선생님의 지도 덕분에 아이들의 작품이 나날이 더욱 멋지게 탄생하고 있다.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는 재주는 일상을 살면서도 도움이 되고 (옷을 잘 골라 입는다든지, 집안을 조화롭게 장식할 수 있다든지…) 또 다른 전공을 공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건축가가 되고 싶다는 코난군에게 그림 공부는 기초를 든든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그래서 아트 선생님이 레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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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에서 코로나 예방접종 하기

명왕성에서 코로나 예방접종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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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이라 부르는 곳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곳인데다, 한국을 그리워하며 누릴 수 있는 한국 관련 서비스 조차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짜장면 한 그릇을 (배달은 고사하고) 사먹으려 하거나 양념 치킨을 먹고 싶어도 무려 네 시간을 운전해서 가야 하는 이 동네가 마치 지구에서 명왕성처럼 먼 거리로 여겨져서 붙인 별명이다. 뭘 잘 모르는 사람들은 버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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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조선왕조실톡

웹툰 조선왕조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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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결판이 난 서울과 부산 시장 선거 결과에 상심해서 평소 즐겨 보던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 방문을 끊었다. 지도자가 되려면 훌륭하기까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범죄는 저지르지 않는 사람이어야 하건만, 아무 생각도 없이 투표를 한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았는지 결국 오세훈과 박형준이 시장으로 당선되고 말았다. 이명박그네 시절에 그렇게 당하고도 정신을 못차리다니… 생각할수록 속만 상해서 인터넷 커뮤니티는 가지 않고 유튜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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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자전거 산책

주말 자전거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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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은 4월 치고는 조금 쌀쌀한 날씨였지만 온가족이 함께 자전거를 타러 나가기로 했다. 중고로 구입한 내 자전거가 잘 작동하는지 테스트를 하고, 또 새로 이사온 우리 동네에서 가까운 산책로를 따라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탐험하려는 목적도 있었다. 남편과 아이들은 이전에도 가끔 자전거를 타러 나가곤 했지만, 나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우리집에서 40분 정도 거리에 헤리티지 팍 이라는 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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