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코딩 두번째 프로젝트 1

로봇 코딩 두번째 프로젝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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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을 시작하자 마자, 차고 마무리 및 페인트 작없을 하느라 약 3주를 보내고, 다시 로봇 코딩을 시작했다.사실 방학 전에 다른 로봇으로 시도를 했는데, 모터의 던지는 파워가 일정하지 않아서 실패로 끝났다. 그래서 시작한 다른 프로젝트는 이미 3년전에 시도했던 선을 따라가는 미로 찾기 로봇으로 정했다. 한번 했던 경험도 있고, 나 나름대로 좀 더 복잡한 미로 찾는 알고리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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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테니스 연습

아빠와 함께 테니스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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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되고나서 거의 매일 저녁마다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테니스 연습을 하고 있다. 우리집에서 3분만 걸어가면 고등학교 테니스 코트가 있는데, 공립 학교 시설이라서 인근 주민이 이용할 수 있고, 야간 조명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늦은 저녁 시간에도 마음껏 테니스를 즐길 수 있다. 몇 년째 아빠로부터 테니스를 배워온 코난군은 나이에 비해 제법 공을 잘 치고, 둘리양은 이번 방학부터 비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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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의 요리교실: 수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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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원래는 간단하게 두유 만들기를 비디오로 촬영하려고 했는데, 아침에 친하게 지내는 주교수님이 오랜만에 우리집에 오시게 되었다. 주교수님은 비교적 한가한 주말 아침에 가끔 들러서 함께 커피를 마시곤 한다. 오늘은 내가 아침 운동이 늦어져서 점심 시간이 가까운 때에 오시게 되었다. 그래서 함께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오늘의 요리 메뉴를 급 전환해서 수제비를 만들었다. 감자를 많이 넣고 구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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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의 요리교실: 유부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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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초밥을 만들 수 있는 양념과 유부를 셋트로 포장해서 파는 것을 구입하면 유부초밥 만들기는 무척 쉽다. 예전에 이런 제품이 판매되기 전에는 유부를 구입해서 간장에 조린 다음에 사용하고, 밥을 양념하는 것도 식초 설탕 소금의 비율을 맞추어야 했지만, 요즘은 명왕성 오아시스 마트에까지도 유부초밥 만들기 셋트가 들어와서 팔리고 있다 🙂 한 봉지를 사용하면 밥 두 공기 정도 분량의 초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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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의 요리교실: 갈비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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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둘리양이 “내일은 무슨 요리를 할거에요?” 하고 물었다. 갈비찜을 만들자고 했더니, “그러면 아직 남아있는 잡채는 어떻게 해요?” 한다. 갈비찜과 잡채는 서로 잘 어울리는 요리이니 함께 먹으면 된다고 설명해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눈치였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 아이들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식습관도 미국식이라, 한 끼에 한 가지 음식을 메인으로 놓고 먹는 것이 당연하지, 밥에다 서너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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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의 요리교실: 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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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거에서 전기구이 통닭을 파는데, 한 마리 사면 7달러, 두 마리 사면 10달러라고 했다. 우리 가족은 한 마리면 한 끼 식사로 먹고도 남지만, 싼 값에 이끌려서 두 마리를 사고야 말았다 ㅎㅎㅎ 한 마리를 해체해서 한 끼 식사로 먹었고, 남은 살코기는 잘게 썰어서 치킨 샐러드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코난군과 놀러온 친구 조나스를 먹였다. 남은 치킨 한 마리를 소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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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의 요리교실: 오징어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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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것을 좋아하는 둘리양과 나의 입맛에 맞을 듯한 오징어 무침을 만들었다. 오아시스에 들어오는 통째로 냉동된 오징어 두 마리를 사다가 직접 손질을 했다. 손질을 하는 동안 오징어의 눈알을 보더니 둘리양이 으~~~~ 하고 신음을 내었다 ㅎㅎㅎ 내가 봐도 오징어 눈알은 너무 생생하게 사람 눈알과 닮았다. 손질한 오징어를 채칼로 칼집을 내는 것과, 오이와 양파를 써는 일을 둘리양에게 시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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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 연수와 자격증 시험

CLASS 연수와 자격증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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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서 멀지 않은 곳에 University of Virginia (줄여서 UVA 라고 부르는, 버지니아 주 안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들이 가는 주립대이다) 가 있고, 그 학교 교육학과에 밥 피안타 (Bob Pianta) 교수가 있다. 피안타 교수는 유아교육에 있어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물리적 심리적 환경의 우수성을 측정하는 도구를 개발하는 일을 열심히 해왔다. 내가 박사 논문을 쓸 때는 그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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