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소연씨, 방문에 감사해요
우리 남편과 제 뒤를 이어 아테네 커플이 되어주면 좋겠어요. 유학생 끼리 만나서 결혼하니 정말 여러 가지로 의지가 되고 좋더라구요. 그 날 우리 남편도 함께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다음에 또 놀러와요!
우리 남편과 제 뒤를 이어 아테네 커플이 되어주면 좋겠어요. 유학생 끼리 만나서 결혼하니 정말 여러 가지로 의지가 되고 좋더라구요. 그 날 우리 남편도 함께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다음에 또 놀러와요!
미국 오셨을 때 저도 함께 만났더라면 좋았을텐데요… 가족 사진 올리신 것도 잘 보았습니다. 근엄하신 의사 선생님의 모습이더군요 ^__^ 사모님께서는 (동서라고 불러야 하지만, 아직은 어색해서…) 아주 미인이시네요. 쌍둥이 딸들은 한창 귀여울 때인 것 같습니다. 울산 본가에 내려가시면 고모님께 안부 전해주세요. 그리고 이 다음엔 버지니아로 한 번 꼭 놀러 오세요.
보영언니. 저녁 식사 초대해 주시고, 정말 맛있는 돈까스를 넘 이쁜 그릇에 먹는 황홀함을 맛보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려요~~ ^^ 간만에 느껴본 ‘황홀’이었답니다. ㅋㅋ 유학생 생활이 다 그렇지만, 모 딱히 맛있는 걸 먹는다기 보단 한끼를 해결하는데 급급하다 보니…ㅎㅎ 아직도 그 맛이 입안에 가득 하네요. 그날 presentation 준비만 아니었더라도 더 재미있고 긴 시간을 보낼수 있었을텐데..넘 아쉬었어여….
와싱턴에서 개최된 미국 백내장굴절수술 학회 다녀온지 5일이 지난 지금에야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시차적응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구요 다녀온 후 밀린 병원업무를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바쁘신 와중에도 멀리서 찾아 오신 형께 정말 감사드리구요 제 스케줄 때문에 만남의 시간이 짧았던것 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형과 만나서 그곳에서의 생활과 미국의 실상에 대해 생생한 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어 좋았구요 그동안 환상을…
오늘 음력 3월 보름날은 우리 아버님의 생신입니다. 생신상을 차려드리기는 커녕, 미역국은 드셨는지 여쭤보려고 전화 통화하기가 어려운 형편이네요. 늘 일로 바쁘신데다 자리에 앉아 계시는 시간이 언제인지 예측하기가 어려워서요… 이제 건강은 완전히 회복이 되셨는지, 김박사가 보내드린 선물은 받으셨는지, 마음에 드시는지, 여러 가지로 궁금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건강하세요. 며느리 올림
여긴 아직 금요일인데, 거긴 토요일이죠? 늦은감이 있지만, 아버지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항상 립서비스(Lip Servicee)만으로 축하를 드려서 죄송합니다.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그러네요. 정토사로 전화를 해도 통화하기가 힘들구요. 뭘 선물할까 고민하다가, 파커 만년필이 어떨까 생각했어요. 다행히도 50, 60년대에 나온 제품이 아직도 많이 있네요. 촉이 굵은 것이 제격인데, 찾을 수가 없어서 촉이 가는 걸로 샀거든요. 광수 편으로 보냈으니까 조만간…
지난 토요일 (4월 16일), 미국 녹내장 학회(맞나?)에 참석차 워싱턴에 온 사촌 동생 김광수 과장을 만나기 위해 저도 워싱턴에 갔었습니다. 위싱턴 근교에 제 친구인 안종국군도 살고 있고 해서 겸사 겸사 갔지요. 워싱턴과 뉴욕은 거리로는 불과 300 마일 (정확히 이야기해선 제가 살고 있는 롱아일랜드로부터 300 마일. 약 480 킬로미터. 서울-부산 보다는 먼 거리) 이지만, 인구 밀집도나 교통량이…
드디어 박사님이 되셨군요. 그 학위를 따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땀을 흘렸는지 모르겠군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의 삶에서 더욱 더 알찬 결실을 맺기를 기원합니다. 작성자: 김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