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Loading

    2015년이 끝나는 날이다.  새해에는 힘내서 내 인생  새롭게, 한번 멋있게 살아보자. 갑질하는 존재에게 더 이상 당하지 않으리라.  완전 깡으로라도 이기려하자. 이기려고 결사적으로 사력을 다하면 이길수도 있을것이다. 40 여년 당했다. 더이상 당하고 아파하고 울지만 말자.  칫 !!!  떨치고 일어나자 바야흐로 나의 때가 왔느니라. 주식이 바닥을 치면 올라 갈 일밖에 없다. 동 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 사면…

    더 보기
    보고 싶은 영화와 볼 수 있는 영화: 구스범스

    보고 싶은 영화와 볼 수 있는 영화: 구스범스

    Loading

        맷 데이먼이 주연한 영화 마션을 보고싶었다. 자칭 명왕성에서 살고 있는 내가 공감하기 좋은 영화일 것 같아서이다. 현실적으로 화성에서 농작물을 재배하고 생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과학적인 논란이 있지만, 그런 과학적 현실과는 별개로, 머나먼 곳에서 나홀로 살아남아야 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라는 점에서, 명왕성에서 헤어컷도 셀프로 하고, 김장도 담고, 그렇게 사는 내 모습과 맷 데이먼의 모습이 많이…

    더 보기

    겨울 방학동안 아이들과 놀아주기

    Loading

    2주 밖에 안되는 짧은 겨울방학이지만, 매일 가던 학교와 어린이집을 안가고 집에 있자니 아이들이 무척 지루해 한다. 나도 남편도, 처음 며칠은 아이들과 하루종일 함께 지내는 것이 너무 오랜만이라 적응이 안되어서 어떻게 놀아주어야 할지 가늠이 되지 않았었다.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으니 놀이도 그 수준을 맞추어 주어야 하는데다, 학기말을 바쁘게 마무리하고나니 일단은 좀 쉬고싶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그래서…

    더 보기

    2015년 크리스마스의 기록

    Loading

      이웃의 주교수님이 집정리를 하면서 – 막내 아이가 대학을 가게 되어서 더이상 필요없게 된 –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한아름 가져다 주셨다. 덕분에 올해 크리스마스는 더욱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장식을 할 수 있었다.   산타 할아버지의 존재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듯 하다가도, 온갖 매체에서 하도 산타 이야기를 많이 접하다보니, 산타는 반드시 존재한다고 믿게 되는 코난군은 올해에도 이렇게 산타를 위한…

    더 보기

    기쁘다 구주 오셨다

    Loading

    울지 않는 아이에게 선물을 주는 크리스마스다. 나는 아주 좋~은 선물로 이가 바삭 바삭 부러지는 선물을 받았다. 작년 봄에 치과에 가서 높은 견적에 깜짝 놀라 그냥 돌아 와 버렸다. 일 년 여 버티고 났더니 어느날 조각이 두개 떨어져 나오고 볼이 동그스럼 하게 부어서 사탕을 물고 있는것 같더니 아프기 시작하여 고생 하다가 미련 둥이가 병원엘 행차했다 ….

    더 보기

    2015 겨울방학 맞이 여행 기록 3편

    Loading

    호텔 곳곳에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장식으로 꾸며둔 그레잇 울프 랏지를 돌아본 아이들은 무척 즐거워 했습니다.   얼마나 좋았으면 이런 표정과 이런 몸짓이 다 나왔을까요? ㅎㅎㅎ   모든 어린이 손님들에게 나눠준 늑대 귀 머리띠는 특히나 둘리양에게 잘 어울렸습니다.  여러 개의 크리스마스 트리 중에서도 둘리양이 가장 마음에 들어했던 핑크색 트리 앞에서 이렇게 깜찍한 표정을 지으며 사진을 찍고 있었더니,…

    더 보기

    2015 겨울방학 맞이 여행 기록 2편

    Loading

    그레잇 울프 랏지는 미국 여러 곳에 체인점 같은 것을 두고 있는 물놀이 공원이자 숙박시설인데, 시설의 안팎을 숲속 산장의 분위기가 나도록 꾸며두었습니다. 쓰레기통 조차도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두었죠.   로비에 있는 시계탑에서는 아침 저녁으로 애니마트로닉스 (동물로봇?)가 노래하고 춤추는 공연을 합니다.   곳곳에 의자도 이렇게 재미있는 모습…     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커다란 트리장식도 있고, 진저브레드 하우스 (과자로 만든…

    더 보기

    2015 겨울방학 맞이 여행 기록 1편

    Loading

      2015년 겨울 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맞이 휴일까지 해서 2주간 정도밖에 안되는 짧은 방학이지만, 집에만 있으면 아이들이 지루해하니, 가까운 노스캐롤라이나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시골 어린이들은 큰 도시의 큰 빌딩으로 들어가는 회전문만 통과해도 신기해하고 즐거웠습니다 🙂   여우 박제 앞에서 여우같은 표정을 지은 코난군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 있는 디스커버리 플레이스 (어린이 박물관 같은 곳)…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