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옥수수 껍질 벗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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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개의 사진을 붙여서 하나의 사진파일로 만드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해서 실험삼아 올려본다 🙂 여름이면 제철을 맞아 동네 마트에 옥수수가 싼 값으로 나오는데 무척 달콤하고 싱싱해서 오븐에 구워먹으면 참 맛있다. 어제도 오늘도 우리집 아이들은 오븐에 구운 옥수수로 점심식사를 했다. 옥수수는 껍질이 붙어있는 것을 구입해서 그대로 오븐에 넣고 화씨 400도에서 한 시간 동안 익히는데, 그렇게 하면 겉껍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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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개의 사진을 붙여서 하나의 사진파일로 만드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해서 실험삼아 올려본다 🙂 여름이면 제철을 맞아 동네 마트에 옥수수가 싼 값으로 나오는데 무척 달콤하고 싱싱해서 오븐에 구워먹으면 참 맛있다. 어제도 오늘도 우리집 아이들은 오븐에 구운 옥수수로 점심식사를 했다. 옥수수는 껍질이 붙어있는 것을 구입해서 그대로 오븐에 넣고 화씨 400도에서 한 시간 동안 익히는데, 그렇게 하면 겉껍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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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닮아 식탐이라고는 없는 코난군은 좀처럼 엄마에게 무언가가 먹고싶으니 만들어달라고 하는 법이 없다. 그런 코난군이 오늘은 어쩐일로 갑자기 미트로프가 먹고 싶다는 것이 아닌가! 일 년에 이런 기회(?!)가 한 두번 밖에 없는 희귀한 일이라 당장에 가게로 달려가서 재료를 사왔다. 미트로프는 간 쇠고기를 오븐에 구워내는 요리인데, 재료나 만드는 방법이 무척 간단하다. 쇠고기 간 것 1과 1/2 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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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레이크리지 리조트에 동료교수 데비네 가족과 함께 캐빈을 예약해서 2박 3일을 함께 지냈는데, 데비는 그 리조트가 고향집과 가까워서 어릴 때부터 자주 왔던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예약도 데비가 직접 하고, 2박 3일의 일정과 식사준비 등등의 전반적인 계획과 준비를 데비가 일임하다시피 했다. 나는 모든 비용의 절반을 부담하는 것 외에는 달리 더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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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한국을 휩쓸었던 과자, 하니버터칩. 인기에 비해 생산량이 딸려서 품귀현상이 빚어지면서 더더욱 사람들을 유혹했던 과자인데, 미국에도 어떤 한인마트에선가는 판매를 한다고도 하고, 한국에서 친지가 부쳐주어서 먹어봤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나도 그 맛이 궁금하기는 했지만 일부러 한국에 부탁해서 받아먹고 싶을 정도로 궁금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어느날 인터넷에서 하니버터칩을 직접 만들어먹는 법을 읽어보게 되었다. 만드는 법이 어렵지도 않고, 재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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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이 좋아하는 영국 드라마 닥터 후 는 공상과학물이다. 주인공인 닥터 후 는 외계인인데 타디스 라고 하는 타임머신을 타고 온갖 외계와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면서 모험을 한다. 집에 있는 헌 박스를 이용해서 타디스를 만들어 보자고 아이디어를 모았다. 마룻바닥에 큰 비닐을 깔고 물감을 넓은 접시에 짜주니 두 아이들이 한참을 집중해서 페인트칠을 했다. 타임머신이지만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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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리지 캐빈에서 마지막날 저녁에 발가락을 다쳤던 코난군은 그 이후로도 상처 감염으로 인한 두드러기 발진, 미열, 등등의 문제로 토탈 네 분의 의사 선생님을 만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부상을 입은지 2주가 지난 지금은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아마도 다음주에는 실밥을 뽑을 수 있겠고, 뉴욕 여행에도 큰 지장이 없을 듯 합니다. 발이 아파서 신도 신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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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난군은 혼자서 책을 잘 읽을 수 있다. 저녁마다 아빠와 함께 한 시간 정도 독서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다, 책을 읽은 만큼 돈을 받는 여름 프로젝트를 하고 있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시작되었지만, 무엇보다도 책을 읽으면서 예전에 몰랐던 것을 알게 되는 기쁨이 커서 코난군의 독서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오늘부터 코난군이 책 한 권을 다 읽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