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벨트를 매고 수련한지 두 달만에 가운데에 빨간 줄이 들어간 슈퍼 브라운 벨트를 받는 심사가 있었습니다.
품새와 대련과 발차기 등의 종목을 마치고 가장 마지막으로 격파 시험입니다.
송판을 격파하기 전에 사범님의 손을 겨냥해서 연습해보게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송판을 두 조각으로 쪼갰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새로운 벨트를 부모가 매어주는 의식이 있었습니다.
다음은 빨간 띠, 그 다음은 빨강과 검정색이 반반인 품띠 (영어로는 보단 벨트 라고 합니다), 그 다음엔 대망의 검은띠를 받게 됩니다.
6개월 정도 지나면 검은띠를 받게 될까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검은띠를 받을 때는 멋진 도복도 새로 사야 하는데, 코난군이 더 많이 자라기 전에 지금 입고 있는 도복으로 버텼으면 하기 때문입니다 🙂
새로운 띠를 수여한 다음에는 사범님의 시범 격파가 있었습니다.
코난군의 뒷모습이 "오오~" 하고 감탄하는 것처럼 보이나요?
단체사진을 찍은 다음에는 음식을 먹으며 축하하는 시간입니다. 이번에도 핏자가 가장 인기많은 음식이었어요.
루퍼트 사범님은 코난군이 만들어간 페퍼로니 롤을 가장 맛있게 드셨습니다.
2016년 11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