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앞두고 바이올린 클래스와 방과후교실에서 전교생 앞에서 공연을 했는데, 코난군은 두 그룹에 모두 속한지라 두 가지 공연에 모두 참여했습니다.
지난번 커뮤니티 센터에서 했던 바이올린 연주를 다시 한 번 했구요,
그 다음에는 방과후교실 아이들과 함께 아동극 그린치를 공연했습니다.
코난군의 역할은 들고 있던 큰 스타킹을 벽난로에 거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남자아이들의 의상과 비교하면 코난군의 셔츠가 월등히 화려했으나,
겉에 입고 있던 셔츠를 안벗는 바람에 그 화려함이 감추어졌습니다.
2016년 12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