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스케그웨이에서 금광을 찾아 가는 기차를 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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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빙하 구경을 실컷 한 다음 날은 스케그웨이 라는 작은 도시에서 배를 내렸다. 지금은 도보로 한 바퀴를 다 돌아보는데에 한 시간도 걸리지 않을 작은 마을이지만 1900년대 초반에 골드 러쉬가 한창일 때는 아주 붐비는 곳이었다고 한다. 소련으로부터 헐값에 알래스카를 사들이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미국에는 심한 불경기가 있었다고한다. 아직 대공황이 시작되지는 않았으나, 살기가 힘든 사람들이 어쩌다가 알래스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