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스케그웨이에서 금광을 찾아 가는 기차를 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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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빙하 구경을 실컷 한 다음 날은 스케그웨이 라는 작은 도시에서 배를 내렸다. 지금은 도보로 한 바퀴를 다 돌아보는데에 한 시간도 걸리지 않을 작은 마을이지만 1900년대 초반에 골드 러쉬가 한창일 때는 아주 붐비는 곳이었다고 한다. 소련으로부터 헐값에 알래스카를 사들이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미국에는 심한 불경기가 있었다고한다. 아직 대공황이 시작되지는 않았으나, 살기가 힘든 사람들이 어쩌다가 알래스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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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트레이시 암 빙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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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원더 호는 캐나다 밴쿠버를 출항해서 서북쪽으로 나아갔다. 알래스카는 원래 소련의 영토였는데 미국이 1867년에 헐값에 사들여서 미국 땅이 되었고, 1959년에는 미국의 49번째 주로 공식 승인되었다고 한다. 알래스카의 지도를 보면 기다란 손잡이가 달린 냄비를 엎어놓은 모양인데, 그 중에 크루즈 여행으로 가는 곳은 북미 대륙쪽에 가장 가까운 냄비 손잡이 부분이다. 손잡이 건너편은 캐나다와 국경이 닿아 있다. 대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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