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일곱번의 여행으로 뉴리버 트레일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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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 시간 이십분을 운전해서 게일렉스 라는 도시까지 가서 자전거 여행을 시작했다. 기찻길이었던 역사를 기념해서 기차가 장식되어 있었고, 또한 올드타임 뮤직 시티 라는 별명을 가진 도시의 이름을 첼로에 새겨서 장식을 해두기도 했다. 게일렉스는 원래 이렇게 생긴 식물의 이름인데 이 일대에서 자생하고 있어서 도시 이름을 식물 이름으로 지었다고 한다. 크리스마스나 장례식 등에서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식물이어서…
뉴리버 트레일 여섯번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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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전거 여행을 시작할 곳은 집에서 한 시간도 더 멀리 운전해서 가야 하는 곳이어서, 차 안에서 지루함을 잠시라도 줄일 겸, 중간에 드레이퍼 상회에 들러서 아침을 사먹었다. 이번에도 스페셜 커피를 주문해봤는데 오늘 마신 것은 코코-초코 라는 이름이었다. 코코넛 향이 느껴지는 커피였는데 단맛이 아주 강해서 지난 번에 마신 것보다는 덜 좋았다. 그래도 아직 맛보지 못한 나머지 네…
뉴리버 트레일 다섯번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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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왔던 아이반호 마을에서 오늘은 남쪽으로 내려가기로 했다. 주차장 한 켠에 있던 이 물건이 무엇인가 하고 살펴보니 돌을 잘게 부수는 기계 (Rock Crusher) 라는 설명이 써있었다. 기계 안쪽에 아주 크고 무거워보이는 톱니바퀴가 있는데 윗부분으로 돌멩이를 넣고 기계를 돌리면 아이들이 서있는 돌무더기에 쌓인 것처럼 아주 잘게 돌을 부수어 주는 것 같다. 우리가 자전거를 타고 가는 길에…
뉴리버 트레일 네번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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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은 기온이 낮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긴 옷을 입고 자전거를 타도 땀이 나지 않을 정도였다. 지난 번 자전거를 탔던 포스터폴스에서 시작해서 이번에는 남쪽으로 7.5마일 정도를 내려갔다가 돌아왔다. 우리집에서 포스터폴스 까지 차로 50여분 정도 운전해서 가야 하는데, 그 지루한 시간 동안에 짜증이 난 둘리양은 사진 찍기를 거부해서 뒷모습만 보여주었다 ㅎㅎㅎ 자전거를 타기 싫다고까지 했지만 몇…
뉴리버 트레일 세번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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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온가족이 자전거를 싣고 뉴리버 트레일로 향했다. 원래는 토요일에 다녀오려 했지만, 코로나19 2차 백신을 금요일에 맞았더니 토요일은 피로감이 느껴져서 하루를 더 기다렸다가 일요일에 다녀왔다. 오늘은 포스터 폴스 (Foster Falls) 라는 곳에서 트레일을 시작했다. 여기에도 원래가 기찻길이었다는 것을 기념하여 기차의 끝칸인 카부스 (caboose)를 전시해 두었다. 그리고 트레일 가까운 곳에는 예전에 기차역으로 쓰였던 것 같은 오래되고…
뉴리버 트레일 두번째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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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에 뉴리버 트레일 여행을 처음 시작했고, 오늘 일요일에 두 번째 자전거 여행을 다녀왔다. 앞으로 매주 주말마다 날씨가 좋은 날에 조금씩 뉴리버 트레일을 자전거로 돌아볼 계획이고, 57마일을 모두 정복하는 날에는 기념으로 워싱턴디씨 근교의 중국집에 가서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기로 했다 ㅋㅋㅋ 짜장면 한 그릇을 먹기 위해 편도 네 시간의 여행을 하는 것이다 🙂 오늘은 밥부터 먹고…
뉴리버 트레일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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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자동차에 설치해서 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장치가 도착해서 무사히 설치를 마쳤다. 배송사고로 한 달을 넘게 허비하고, 그 다음에는 구입한 장치가 우리 차와 규격이 맞지 않아서 중고 장터에서 팔고, 규격에 맞는 것으로 다시 구입하고… 그렇게 해서 거의 두 달도 넘게 걸려서 완성된 일이다. 주말에 집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대체로 아이들은 이렇게 하루를 보낸다. 어른도 크게 다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