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나를 고여있지 않고 흘러가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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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한 달 동안, 교수채용 공고를 검색하고, 내 연구 분야와 비슷한 사람을 원하는 학교를 고르고, 지원서를 머리에 쥐나도록 쓰고 고치고, 교수님들께 추천서를 부탁드리고, 추천서 쓰기에 좋도록 내 이력서와 관련 자료들을 다 챙겨드리고, 다 쓰셨는지 언제 받을 수 있는지 예의바르게 닥달(!)도 하고, 레이블에 주소 인쇄해서 마침내 발송 완료… 그리고 11월 말인 지금 또 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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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새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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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연구자료 수집 때문에 무지 바쁠거라 예상하고, 강의준비와 시험문제 출제를 지난 주말에 미리 다 해두었는데… 헤드스타트 (제가 자료수집하는 기관입니다) 스탭들이 아직 스케쥴을 확정하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한가하게 지내고 있어요. 이럴 땐 왜 잠도 안오는지… ㅋㅋㅋ 앨범을 뒤적이다가 옛날 사진 중에서 우리 부부가 애기였을 때 사진과, 대학교 졸업 사진을 찾아서 스캔해서 올렸습니다. 조만간 취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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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애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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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뉘집 애기들이 이렇게 똘똘하고 예쁘게 생겼을까요? 김박사 백일 사진은 6월 중순에 찍었을텐데… 봄바람에 혹시 감기라도 들까봐 털양말에 도톰한 우주복을 입히셨네요. 제가 입은 한복과, 뒷 배경의 커텐, 심지어 벽지의 수많은 꽃무늬… 제가 꽃무늬 좋아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던 겁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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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문: King’s Sin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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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캠브리지 에는 킹스 컬리지 라는 이름의 학교가 있습니다. 유럽의 교육제도라든지 학교 정보에 관해 아는 바가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꽤나 유명한 소위 ‘명문’ 대학이라고 들었습니다. 1968년 어느날, 킹스 컬리지 학생들이 아카펠라 그룹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름은 킹스 싱어즈라고 지었다지요. 어제 갔던 음악회가 바로 킹스 싱어즈의 공연이었습니다. 남자 여섯 명이 아무 반주없이 오직 목소리로만 부르는 노래는, 꾸밈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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