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올리언즈 여행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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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올리언즈 유람기 <제 1편> 종훈 오빠와 사과문 아저씨 부부를 만나기로 한 곳은 몽고메리 현대자동차 공장 건설 현장이었다. 우리 동네 아테네를 출발한지 세 시간 반만에 몽고메리에 도착했고, 현장으로 가는 길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왜냐? 몽고메리라는 도시 자체가 그리 크지 않은데다, 현장으로 가는 고속도로에 한글로 된 표지판이 있었기 때문이다. “현대 자동차 공장을 환영합니다. 앨라바마 주” 허허벌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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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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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에 오빠, 언니 모두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여기 일리노이도 일주일 전 쯤부터 무척 더워지기 시작했어요. 저는 paper 여전히 쓰고 있구요. 어서 이 여름이 지나가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 ^; 여기 불교학생회에 후배의 여자친구가 이번에 U of Georgia 의 Admission을 받아서 곧 한국에서 올 예정이래요. 제가 사촌오빠가 거기서 공부하고 있다고 했더니, 여러가지 궁금한 점들이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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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머님 생신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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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막내 도련님의 생일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미역국을 끓여봤어요. 마른 미역을 물에 불렸다 건져서 참기름에 살짝 볶다가, 국거리용 쇠고기를 넣고, 소금과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어 오래오래 끊였더랍니다… 물론 파, 마늘은 넣지 않구요… 한 번 맛봐주실래요? 눈으로만 봐도 맛이 보이지 않으세요? ^___^ 어머님, 그리고 도련님, 생신 축하드려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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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에 전화를 드렸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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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어머니, 저더러 ‘고맙다’ 하시고, 우리 친정 어머니, 사위한테 ‘고맙다’ 하시네요… 그냥 인사치레로 하시는 말씀이 아닌, 진심과 사랑이 가득한 음성으로… 에효… 언제나 저희들이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 뿐인데 오히려 고맙단 말씀을 들으니 몸둘 바를 모르겠지만, 전화를 끊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저희들은 정말 좋은 부모님을 만나서 복이 많은 사람들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어쩌면 양가 부모님 모두가 그렇게 너그러우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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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일리노이에도 봄은 오는가? 안오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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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는 아직도 추운가보네요. 여기는 꽃가루 시즌이 거의 끝나고 슬슬 여름으로 접어들기 시작했는데… 하지만 겨울이 가면 봄이 오는 자연의 섭리는 우리를 배반하지 않을거예요…후후후 이제 졸업을 앞두고 많이 바쁘시죠? 홈페이지에서 자주 볼 수 없덨던 것 다 이해하고 용서(!)해 드릴께요… 저는 지금 학기말이라 정신없이 바쁜데, 하물며 박사과정 마무리는 오죽하겠어요? 음… 올 여름이면 양박사님이 되시는 건가요? 그리고 거의 김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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