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야 저번 신정때 집에 가서 네 홈페이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오늘에야 글을 올린다.
아주 유익한 홈페이지구나.
너의 행복한 삶이 물씬 풍기는구나.
작년 월드컵때의 흥분과 노무현당선자의 아찔했던 승리
가 작년의 큰 테마였었지.
월드컵을 보면서 나도 카타르시스를 느꼈고 우리민족의 강한 정신력과 국민모두가 하나가된 것에 가슴이 뿌듯함을 느꼈다.
나도 노사모회원으로서 노무현당선자의 정직하고 국민을 위하는 마음에 주위사람들에게 메일로 노당선자를 적극 밀었었지.
선거 전날 정몽준씨의 지원철회선언으로 그날밤 얼마나 가슴을 태웠었던지…
결국 노무현당선자의 전국적인 지지로 당선되던날 이제 우리나라에도 정의가 통하는 나라가 되리라고 생각하면서 가슴 뿌듯했었다.
이제 계미년 양의해가 밝았고(내가 양띠라서 더욱 친근감이 드는 새해이다.)
새로운 희망으로 한해를 알차게 살아가야 겠다.
앞으로 자주 게시판에 글 올릴께.
그리고 형수님 그때 결혼식때 회사일로 가지 못하고 서울 규열이네 집에서도 뵙지 못해서 좀 아쉽지만 좋은 사람이란 것을 느낍니다. 두분 행복한 신혼생활되시길 빕니다.
두서없이 적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들리겠읍니다.
* 김양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9-17 07:25). 작성자: 김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