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4

[re] 역시 딸래미가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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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버님 생신이라 한국에 전화는 드리려 했지만 아버님과 직접 통화는 못했거든요. 그런데 여기다 축하글 올릴 생각은 왜 못했는지… 참… 아직도 시차 적응이 덜되어서 멍했나봅니다.

우리 윤주 아가씨랑 지선이 아가씨를 보면, 역시 딸이 최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들은 그저 부모님 마음에 든든한 존재라고들 하지만, 실제로 가까이서 부모님 마음 알아드리고, 알게모르게 배려하고 마음쓰는 건 딸들이 다 하잖아요.

이번에 한국가서 저도 참 좋았어요. 윤주 아가씨랑 더 많이 친해질 수 있었고, 여러 시어른들 모두 참 좋은 분들이심을 다시한번 느꼈거든요. 모든 분들께 다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리고 아버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모쪼록 건강하셔서, 곧 저희들이 자리잡고 본격적으로(!) 효도할 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그럼 다음에 또 인사 올리겠습니다.
* 김양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9-1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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