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고나서 다시 인사도 못드렸네요.
여행이 즐거우셨다니 잘 되셨구요…
단체로 오신 여행이 아니었다면, 비행기 타신 김에 조지아까지 오셨으면 좋았을텐데…
빈 말이 아니구요, 저 고모님 무척 좋아하거든요.
몇 번 뵙지 못했어도 제게 늘 반갑게 대해주시고, 또 예전부터 알던 분처럼 같이 있는 동안 마음이 편안하고 그랬어요. 언제나 또 뵐 수 있을런지… 그래도 이제 고모부님께서 시간이 좀 더 여유로우실테니, 다음에 꼭 미국에 다녀가세요.
규열이 서방님과 경옥이 아가씨 가족들께도 안부 전해주시구요…
예전에 싸주신 도토리묵 가루 지금까지 감사히 맛있게 먹고 있어요.
* 김양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9-17 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