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박 입니다

Loading

지난 금요일 부로 박사가 된 보영입니다. 금요일 아침 여덟시 부터 열시까지 논문 발표와 심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발표 전날인 목요일 밤에 미리 회의실에 가서 책상과 의자를 정리해 두고, 컴퓨터와 프로젝터를 점검하고, 유인물을 복사해서 선생님 자리마다 준비해 두고, 또 간단한 다과도 미리 준비해 두었습니다. 물리적인 준비는 끝났지만 제 마음은 아직도 너무나 떨리고 긴장되어서 잠을 잘 이룰 수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