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면기를 지나자 말자 슬픈 소식을 전하는구나 . 당숙께서 9월10일 병환으로 이세상을 떠나셨다. 12일 고향동리 밭에 매장을 하였다.올해 겨우 70세인데 하시던일 다 이루지 못하고 그만 떠나셨다. 인생의 허무함을 또 맛보았다. 아무쪼록 나의 사촌형님의 왕생 극락을 기원한다.너의들도 당숙의 명복을 엄숙히 빌기 바란다. 길수가 시골에 있으니 위로의 전화 한통 하거라. 전화는 055-882-4162이다.14일은 삼우제일이다.산소에 가는날이다. 아침이나 밤시간이 통화하기 좋을것이다. 다음에 다른이야기 하기로 하고 오늘 이만 그친다. 잘 있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