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영일기 5월 14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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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추워…
도대체 애팔래치아 산자락에 여름은 언제 오는 건지…

조지아에선 3월이면 반소매를 입어도 될 정도로 따뜻해지고, 5월이면 한여름과 별 차이없는 더위가 시작되건만, 하루종일 비가 온 후 맑게 개인 저녁인데 반소매옷을 집안에서 입고 있어도 서늘하니 한기가 들 정도이다. 이런 추세라면 한여름에도 에어컨을 켤 일이 거의 없을 것 같다.

내일부터는 여름학기 강의가 시작된다.
매일 세 시간씩 두 번 강의를 해야 하므로, 다음날 수업 준비를 전날에 하기가 벅찰 것 같아서 오늘 일주일치 준비를 모두 마치려 했으나, 아침 일찍부터 엄마 아빠와 오랜만의 채팅을 하느라 부족했던 잠을 보충했더니 목표량의 절반 밖에 달성하지 못했다.

그래도 지난 학기에 가르쳤던 과목이라 강의 자료가 다 있으니 괜찮겠지…

아빠랑 엄마가 화상채팅 너머에 나란히 앉아계신 걸 보니 마음 든든하고 새삼 감사하다.

내일부터 또 열심히 뛰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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