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3년 전이네요.
이젠 어떻게 변해 버렸을지 모를 이 도시.
그 때, 선종훈씨, 애플게이트 부부, 그리고 우리 부부가 긴 거의 당일치기로 뉴올리언즈를 갔었지요. 재즈, 프렌치 쿼터, 카페 두 몽, 포보이 샌드위치, 잠발라야, 검보…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는 아니었지만 땀을 뻘뻘 흘리면서 한 시간 가량의 전차를 타기도 하고.
‘카페 두 몽’은 몇 개월 전에 열었다고 들었는데, 다른 곳은 어떨지.
아쉽게 찍어 놓은 사진들이 그리 많지가 않네요.
미리 대비를 하고 튼튼한 둑을 쌓았던들 그렇게도 많은 돈을 들이고도 회복시키지 못하는 일은 없었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