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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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나는 딱히 열광하며 즐기는 스포츠가 없다. 직접 플레이 할 줄 아는 종목도 없고, 선수들의 이름을 줄줄 꿰며 관람하는 종목도 없다. 축구라는 경기는 2002년 월드컵 이전까지만 해도, 내 관심분야 밖의 일이었다. 어릴적 어쩌다 티비에서 중계하는 세계대회를 (그게 월드컵이었는지 청소년 대회였는지조차도 모름) 흑백화면으로 스쳐보거나, 그걸 보면서 들고 있는 밥숟갈이 들썩이도록 발길질을 덩달아 하시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