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 쌀로 만든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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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비행기 타고 날아온 쌀로만 만든 가래떡이다. 미국 내에 있는 한국 마트에서도 가래떡을 팔지만, 떡국용으로 얇게 썬 것이건, 떡볶이용으로 가늘고 길게 뽑은 것이건 상관없이 모두 밀가루가 들어갔는지, 요리를 하면 쉽게 풀어져버리고 맛도 어딘가 부족했다. 그래서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께 부탁해서 방앗간에 직접 가서 순 쌀로 만든 가래떡을 공수받은 것이다. 방앗간에서 포장한 것이 분명해보이는 넓다란 비닐 포장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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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의 작품: 카니발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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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30분 떨어진 도시 세일럼 에서 세일럼 페어 행사가 있었다. 페어 Fair  라고 하는 행사는 원래 농업국가인 미국에서 마을별로 자신이 기른 농산물과 가축을 자랑하고, 누구네 생산품이 가장 크고 좋은지 선발하는 행사였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니만큼 핫도그나 레모네이드 같은 먹거리를 팔기도 하고, 농산품 말고도 갖가지 상품을 팔고 사는 장터가 열리기도 하고 여러 가지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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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아들, 내가 네 애비다, 다쓰 베이더와 루크 스카이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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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들른 서점에서 아주 귀여운 책을 발견했다.   다쓰 베이더와 아들 스타워즈 영화를 좋아하는 만화가 제프리 브라운이 자신과 아들의 일상을 스타워즈의 주인공 캐릭터로 표현한 만화책 혹은 그림책이었는데, 서점에서 9.99 달러 하는 것을 아마존 닷 컴에서 반값에 구입할 수 있었다. 총 9부로 구성된 스타워즈 이야기는 6부 까지만 영화로 만들어졌다. 그것도 순서가 뒤바뀌어서 4, 5, 6 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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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영어 4: 집에 가서 오픈하면 돼,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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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어린이집 교실에 코난군을 들여보내고 나오려하는데 코난군이 자기 미술작품 폴더 안에 들어있던 봉투 하나를 꺼내서 전해주었다. 이게 뭘까? 궁금해 하며 열어보려는데, 코난군이 내 손을 꼭 잡고 봉투를 열지 못하게 하면서, “집에 가서 오픈하면 돼, 오케이?” 라고 말했다. 꼼꼼하게 스카치테잎으로 봉한 편지봉투 코난군의 꼼꼼한 성격이 묻어난다. 아마도 한국어만 하는 어린이였다면, “집에 가서 열어봐, 알았지?”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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