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군, 꿈을 이루다: 레드룸 친구들과 트리하우스 파티
코난군이 늘 소원하던 것은 레드룸 친구들을 자기 집으로 초대해서 함께 놀이하는 것이었다. 특히 놀이 성향이 비슷한 몇몇 친구들은 자기들끼리 “베스트 프렌드” 라고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고, 늘 우리집으로 초대하거나, 그 친구들 집으로 놀러가고 싶다고 자주 말하곤 했다. 한국에서 살았더라면 진작에 서로의 집을 오가며 놀 기회를 마련했겠지만, 부모가 시간을 내서 차로 데려가고 데려오고 하지 않으면 친구집에 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