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군, 엄마와 단둘이 동물원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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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오리엔테이션으로 바빴던 코난군 엄마가 모처럼 쉬는 날이었습니다. 아빠는 강의가 있어서 출근하고, 둘리양은 어린이집에 가고, 코난군과 엄마 단둘이서 나들이를 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동물을 돌아보는 사파리 동물원이 있다길래 가보았지요.  사파리 버스를 기다리며 동물 구경을 하고 먹이도 주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버스를 타고 돌아본 동물 사진입니다.                 위의 돼지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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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 팬케익과 작대기 수박, 어린이를 위한 음식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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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아침식사를 하게 하는 방법중에 요즘 효과를 보는 것이 웃는 얼굴 팬케익이다. 웃는 얼굴 팬케익 만드는 법은 기본 원리는 아주 간단하지만, 화력조절과 반죽의 농도조절 등의 사소한 요소가 성패를 좌우한다. 1. 후라이팬을 센 불에 달군다. 의외로, 버터나 식용유 등의 기름이 전혀 없이도 들러붙지 않는 깔끔한 팬케익을 구울 수 있다. 웃는 얼굴 팬케익은 더더욱 기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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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의 도시락 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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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중이긴 하지만 지난 주부터 다음주까지 우리 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있어서 나는 일주일에 서너 번 출근을 하고 있다. 이번 학년도에 새로이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학칙이나 전공 관련 사항을 알려주고, 첫 학기 강의계획표를 짜고 온라인 등록을 돕는 일이기 때문에, 아이를 데리고 출근해서 한가롭게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못되므로, 남편이 강의가 없는 날에는 아이를 집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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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램 차우더 (조개 숩) 와 이번 주 도시락, 코난군을 위한 팬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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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들어본 숩은 클램 차우더 이다. 대합 조개를 클램이라고 하는데, 버터에 볶은 밀가루와 생크림 덕분에 하얗고 걸쭉한 국물의 숩이 된다. 먼저 재료 소개 (맨 왼쪽 부터 시계 방향으로): 소금, 후추, 레드와인 식초, 생크림과 우유가 반씩 들었다고 해프 앤 해프 라는 이름이 붙은 크림과 우유 혼합 액체 :-), 클램 통조림 세 개, 조개즙 두 병, 밀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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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 사진: 졸업식 파티와 수영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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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졸업식이 끝나고 야외 파티에서 오빠와 오빠 친구와 함께 노는 수민이.   알라나 언니와 영민 오빠는 레드룸에서 친구사이, 알렉샌더와 수민이는 오렌지룸 친구사이.   오렌지룸 단체 셔츠는 선생님과 친구들의 얼굴이 그려져 있어요. 수민이는 가장 한가운데 검고 긴 머리카락의 얼굴입니다.   이번 주에 어린이집에서 물놀이가 있다길래 수민이에게 수영복을 사주었습니다.     그리고 수영복을 개시하려고 동네 풀장에 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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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 둘리양 비교 사진: 테니스 코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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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아범이 올 여름 동네 테니스 복식 리그에 등록을 했습니다. 그것은, 매 주 목요일 저녁마다 테니스 게임이 있다는 뜻이지요. 지난 목요일, 이번 시즌의 첫 게임을 응원하러 온가족이 출동했었습니다. 사실, 응원은 핑계이고, 둘리양이 안전하게 걸음마 연습을 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고, 요즘 내내 집에서만 노는 코난군에게 색다른 놀이장소인 이유가 더 컸습니다.   열심히 왔다갔다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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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여름 캠프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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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1일은 코난군의 어린이집 졸업식이 있었다. 애들 유치원 졸업식이 뭐 별거냐…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나역시 그런 생각을 했었지만, 막상 내 아이가 졸업을 하는 걸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이 세상에 태어난지 겨우 다섯 달 째 되던 날부터 만 다섯 해 동안을 꼬박 다닌 어린이집이니, 제 2의 가정이나 다름없는 곳을 이제는 영영 이별하는 것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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