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을 한 가닥으로 모아 뒤에서 묶은 모양을 포니테일 스타일이라고 하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을겁니다.
조랑말의 꼬리처럼 길게 한 가닥으로 모여있는 머리모양이라서 그렇게 이름 붙인 것이지요.
그런데 아래의 둘리양 처럼 양갈래로 묶은 모양은 피그테일 이라고 부른다는 것을 저도 처음 배웠습니다.
조랑말 꼬리보다는 가늘고 꼬부랑하게 휘어있는 것이 마치 돼지 꼬리처럼 보이니, 이름 한 번 잘 붙였다 싶습니다.
돼지꼬리 머리를 하고서 아침 식사로 와플을 먹으며 뽀로로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둘리양의 모습을 구경하세요.
오늘은 낮기온이 많이 올라간다기에, 짧은 소매 셔츠를 입히고, 아침에는 춥지 말라고 바람막이 쟈켓을 입혔습니다. 쫄바지와 잘 어울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