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양 어린이집 졸업식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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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의 어린이집에서 졸업식 행사가 있었습니다. 어린이집을 완전히 졸업하고 떠나가는 어린이들도 있지만, 둘리양처럼 어린 반 아이들은 단체로 셔츠를 맞춰 입고 무대에 올라가서 노래와 춤을 보여주는 행사였습니다. 행사가 열린 곳은 어린이집에서 멀지 않은 버지니아 공대 건물의 강당이었는데, 이렇게 반별로 행진을 해서 이동하는 광경이 장관이라, 많은 학부모들이 길가에 서서 응원해 주었습니다.   아기 거북이 노래를 다함께 부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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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연못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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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공대 오리연못에는 오리와 거위가 많이 살고 있는데, 식빵을 주면 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따라와서 받아 먹곤 합니다. 한 줄에 천 원짜리 식빵을 사서 오리도 뜯어주고, 간간이 자기 입에도 넣으며 놀았던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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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여름, 처음으로 온가족이 함께 보낼 여름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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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19일 목요일 오후 3시 30분, 지금 현재 시각이다. 이 글을 다 쓴 후에는 퇴근하는 길에 둘리양을 픽업하고 (코난군은 아빠가 벌써 데리고 집에 와있다) 집으로 돌아가면 그 때부터 우리 가족의 방학이 시작될 것이다. 내일인 금요일은 아이들이 학교와 어린이집에 마지막으로 가는 날이지만, 코난군은 오늘처럼 오전 수업만 하고 하교할 것이고, 둘리양 어린이집은 졸업식 행사가 있을거라,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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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 제목만 유명한 책을 마침내 읽다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 제목만 유명한 책을 마침내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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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처음 출판된 것이 1988년이니 벌써 30년 가까이 된 책이다. 그 제목만으로도 무척 유명했던 책이지만, 게다가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듯한 제목의 책이지만, 어쩌다보니 나는 그 책을 읽을 기회가 없었고,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비로소 읽게 되었다.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다 읽은 책.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니, 그 제목이 약간은 misleading (오도하는?) 하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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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더가든 일년동안 코난군의 성장 – 학년말 면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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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은 킨더가든 학년에 입학한 첫 달과, 학년 중반에 한 번, 그리고 얼마전 학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학부모 면담이 있었다. 지난 번의 학년말 마지막 면담은 내가 일이 있어서 코난 아범이 대신 참석했는데, 이미 알고 있던대로 코난군은 지난 일 년간 많이 배우고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이 자랐다고 한다. 윌리스 선생님은 이렇게 학생 한 명 한 명 마다 꼼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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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라이스 계란으로 예쁘게 감싸서 담아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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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람들이 아침 식사로 즐겨 먹는 요리 중에 오믈렛 이라는 것이 있다. 후라이팬이 버터를 넉넉하게 두르고 각종 야채를 볶다가 계란을 풀어서 함께 볶아내는 것인데, 아마도 일본 사람들이 야채와 함께 밥을 볶아서 오믈렛 모양으로 만들어놓고 “오무라이스” (오믈렛+라이스) 라고 이름을 붙인 듯하다. 오무라이스 요리에서 가장 어렵지만 중요한 단계가 다 볶은 밥을 계란으로 잘 감싸서 담는 과정인데, 동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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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 학교 개교 50주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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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저녁에는 코난군의 초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했습니다.   마득히 멀리 보이는 무대에서 킨더가든 학년 학생들이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눈이 부시지만 그래도 제법 율동을 하고 있는 코난군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각 학년별로 다른 색깔의 옷을 입고 직접 만든 소품으로 꾸미고 나와서 각 대륙별 노래를 불렀습니다.     무대에서 공연이 끝나고 교장선생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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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으로 조리한 신선초 나물과 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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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제이모 교수님께서 직접 기른 신선초를 따서 씻고 데쳐서 가져다 주셨다. 이런 나물 종류는 다듬고 씻고 데치는 것이 무척 번거로운 일인데, 이렇게 간편히 먹기 좋게 손질해서 가져다 주시니 감사하기 그지없었다. 신선초 라고 하는 푸성귀는 한 번도 조리해본 적이 없어서 여쭤보니 제이모 교수님은 초고추장으로 새콤달콤하게 무쳐 드신다고 하고, 그 시어머님께서는 멸치액젓을 넣고 들큰하게 무쳐 드신다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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