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여름 캐나다 여행기 1: 나이아가라 폭포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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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의 첫 날은 우리집에서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아홉 시간을 운전해 가는 것으로 일정을 채웠다.00.jpg

미국쪽 나이아가라 폭포는 두 번 가본 적이 있었지만 국경을 넘어 캐나다까지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번 여행을 위해서 미국 여권을 처음으로 장만하기도 했다. 육로로 캐나다에 입국할 때에는 여권을 보여주어야 하지만 출입국 도장을 따로 받지는 않았다. 아직 미성년자인 아이들은 여권이 필요없이 미국 출생증명서를 보여주면 국경을 넘을 수 있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쪽 보다도 캐나다 쪽이 호텔도 더 많고 관광지의 느낌이 들어서 여행하기에 즐거웠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 앞에서 기념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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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고모가 보내주신 옷을 입혀서 사진을 찍어주었다.

코난군은 자기가 좋아하는 케모플라지 무늬가 들어간 셔츠라며 좋아했고, 둘리양은 레이스가 달린 핑크색 드레스를 입은 자신을 거울에 비춰보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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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렇게 아이들의 취향과 싸이즈를 정확하게 잘 파악하셨는지…

조카를 사랑하는 고모의 마음과 센스가 돋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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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에는 전망이 좋은 고층 호텔이 몇 군데 있는데, 인터넷 후기를 보니 헬리콥터 타고 한 번 떴다 내리는 관광상품 대신에 그 돈보다 적게 들이고 고층 호텔에 숙박하는 것이 효용성 높은 관광이라고 했다.

그 조언을 따라 호텔을 골랐더니 폭포를 내려다보며 아침 식사를 할 수도 있고, 방에서도 폭포가 보여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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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층의 방을 선택하면 전망이 좋은 대신 더 비싼 요금을 내야 한다더니, 가장 싼 값을 지불하고 예약한 방에서도 폭포가 이렇게 잘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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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안에서 파자마 차림으로 폭포를 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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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의 통 창으로 폭포를 보면서 목욕을 할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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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두 명과 우리 가족 합해서 여섯 명이 묵을 방을 정하는데, 객실 두 개를 따로 잡는 것보다 하나의 스위트 객실에 침실이 따로 두 개가 딸린 곳을 정하니 숙박료는 절약되고 전체적인 공간이 넓어서 이틀 밤을 지내기에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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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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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수

소년공원님의 탁월한 안목과 센스로 선택한 호텔. 너무 좋았어요.~~^^ 영민과 수민이 침대에서 뛰고 뒹글고 신나게 놀았기에 더더욱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