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미씨 유에스에이에 디즈니 크루즈 후기가 새로 올라왔다.
그 글 작성자에 의하면, 크루즈가 좋았던 것은 새삼 말할 필요가 없고, 투명 비닐 커버와 목걸이가 달린 이름표를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
방의 카드키를 여기에 넣고 목에 걸고 다니면 다른 지갑이나 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우리 학교에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이런 목걸이 이름표를 받아둔 게 몇 개 있으니 잘 챙겨 가야겠다.
배 안에서 한 개당 12달러나 주고 사서 썼다고 하니, 꼭 챙겨갈 것!
그 다음으로는 야광팔찌를 가지고 가면 해적파티 할 때 즐거운 기분을 더 낼 수 있다고 한다.
이것도 동네 마트에서는 한 묶음에 몇 달러 안주고 싸게 살 수 있는데 배 안에서는 구하기가 어렵거나 비싸다고 한다.
이제 크루즈 승선까지 156일 남았다.
다섯 달 정도가 남은 셈.
8월에 개강하고나면 정신 차릴 틈도 없이 학기가 지나갈 것이고, 종강하자마자 기말 성적 처리를 하고나면 바로 크루즈 여행이다.
이번 가을 학기는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겠다 🙂
2016년 7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