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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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성이 많아서 자전거 타기를 전혀 안하던 코난군이 이번 여름 방학 동안에는 자진해서 두발 자전거 타기를 연습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단 사흘만에 혼자서 중심을 잡고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고, 그 이후로 거의 매일 가까운 곳의 트랙에 나가서 자전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오빠의 모습을 본 둘리양이 자기도 세발 자전거가 아닌 두발 자전거를 타고싶다고 하더군요. 비록 트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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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성이 많아서 자전거 타기를 전혀 안하던 코난군이 이번 여름 방학 동안에는 자진해서 두발 자전거 타기를 연습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단 사흘만에 혼자서 중심을 잡고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고, 그 이후로 거의 매일 가까운 곳의 트랙에 나가서 자전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오빠의 모습을 본 둘리양이 자기도 세발 자전거가 아닌 두발 자전거를 타고싶다고 하더군요. 비록 트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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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말에는 콜럼버스 오하이오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 콜럼버스에는 작년 여름 머틀비치에서 사귄 코난군의 친구 타룬이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 타룬의 엄마는 오하이오 주립대 부속 병원에서 소아뇌종양 전문의로 일하고 있다. 주말에 그 집에서 함께 지내면서 콜롬버스 관광도 할 예정인데, 신세를 지게 될 것에 대한 보답으로 무언가 선물을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우리보다 돈을 더 잘 버는 타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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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은 도서관에 가는 것을 무척 좋아해서 거의 매일 도서관에 가자고 조른다. 반면에 코난군은 집에서 자기 컴퓨터로 게임을 하고 노는 것이 더 좋으니 도서관에 가는 것은 별로이다. 코난군이 어릴 때 나는 좋은 엄마 흉내를 내기위해 아이를 데리고 자주 도서관에 갔지만 그 때 부터 코난군은 이미 도서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어린이였다 🙂 에어컨 시원하게 나오지, 아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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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수원으로 올라와서 다시 인천공항에서 뉴욕으로 비행기를 타고, 뉴욕에서 버지니아 까지는 기차를 타고 머나먼 길을 온 된장이 있다. 막내 이모가 직접 메주를 쑤어 담은 된장인데 엄마는 나하고 화상통화를 할 때 마다 이 된장이 얼마나 맛있는지를 말씀하곤 하셨다. 나는 미국에 있는 한국 마트에서 파는 된장을 사다 먹었는데 그 맛이 깊지도 않으면서 냄새만 너무 짙어서 된장찌개를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