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팽이버섯 말이 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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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 가는 요리 싸이트 82쿡 에서 어떤 회원님이 올린 것을 보고 따라 만든 – 하지만 살짝 응용한 – 요리이다.

팽이버섯을 차돌박이 고기로 싸서 숙주나물을 잔뜩 올린 냄비에 넣고 익혀서 폰즈 소스에 찍어먹는 것이 원래의 레서피이다.

그런데 우리 동네 오아시스 마트에는 차돌박이 고기를 안판다.

다음은, 숙주에서 물이 자작하게 흘러나와서 고기를 익힐 정도는 되지만, 이런 날씨에는 뜨끈한 국물을 후루룩 후루룩 마시고 싶은지라, 육수를 추가해서 부어 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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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숙주나물에서 수분이 많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육수는 조금만 부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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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고기 요리를 여러 가지 야채와 함께 먹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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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으로 국물과 함께 떠먹어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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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로 찍어 먹어도 한 입 크기의 고기와 야채가 먹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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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은 야채를 많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버섯은 잘 먹는 편인데, 좋아하는 야채와 좋아하는 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요리라서 아주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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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맛에 맞는 맛있는 음식을 해주면 꼭 "땡큐 엄마!" 하고 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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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 누구보다도 입맛 까다로운 이 사람이 맛있다고, 고맙다고, 논평을 해주면 나는 기분이 확 좋아진다 🙂

이 맛에 요리하는 것 같다.

 

 

2016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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