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일기 8-29-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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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준비 그리고 개강 비지팅 스칼러 초빙과정  남편의 바이올린   2017년 8월 29일 화요일 흐리고 간간이 비   아이들이 학교 개학을 하면서부터 거의 매일 출근해서 개강 준비를 해왔지만, 어제 개강하기 직전 까지도 무언가 아직 준비가 덜 된 것 같고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들다가, 이제 막상 개강을 하니 속이 후련하다. 이런 느낌은 무엇일까? 죽이 되든 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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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밀크 스프레드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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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설록은 녹차의 새바람을 일으켰다는 평을 들을 만큼 녹차를 다양하게 활용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데 제주도에 가면 오설록에서 직접 경영하는 녹차 농장도 있다고 한다. 나는 원래 커피 매니아이지, 풀냄새 나는 녹차는 어쩌다 기회가 되면 한 잔 마실까 – 절에 갔는데 스님께서 녹차를 대접해주신다든지, 선물 받은 녹차를 의무적으로 마신다든지 🙂 – 내 돈으로 녹차를 사서 마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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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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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팅 스칼러 한명숙 선생님 가족이 드디어 도착하셨다. 선생님이 우리 아이들을 위한 선물도 가지고 오셨지만, 아이들 고모가 보내는 선물을 배달해 주시기도 했다. 지난 5월에 우리집에 다녀가면서 고모들은 수없이 많은 선물을 주고 갔는데, 또 인편이 생겼다고 하니 갖가지 옷과 장난감을 보내주었다. 조카 사랑이 대단하다.   둘리양의 싸이즈와 스타일이 아주 딱 맞는 옷 한 벌이 왔다. 바로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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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개기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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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년만에 미국 땅에 개기일식이 찾아왔다고 한다. 일식이 완전하게 보이는 도시는 진작부터 호텔 예약이 완료되었고 고속도로가 붐빈다고 했다.   아이들 학교에서는 일괄 구입한 안전한 관찰 안경을 쓰고 일식을 보게 할터이니 이를 허락할지 말지 동의서에 싸인을 하라는 편지가 왔었다. 코난군은 4학년이라 대부분의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일식을 관찰하는 것 같고, 아직 어린 둘리양의 킨더 학년 아이들은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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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동료들과 이야기하다가 북한 문제 이야기가 나오면 대처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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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개강은 일주일이 조금 더 남았지만 개강 직전 한 주간은 학교에서 단위별로 미팅이 있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강의준비를 한다거나 학기 시작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은 지금이다. 그래서 나 뿐만 아니라 이웃 방의 동료들이 이번 주 내내 출근을 했는데 아직 학교 식당이 문을 열지 않아서 대부분 도시락을 싸가지고 온다. 어제는 함께 도시락을 먹다가 다음주에 드디어 도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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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도시락과 아이들 등교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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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 동안에 두 아이들과 함께 앉아서 일주일치 아침 식사 메뉴와 점심 도시락 메뉴를 함께 정했다. 두 아이들이 동시에 좋아하고 – 혹은 최소한 둘 다 먹을 수 있는 음식 – 도시락으로 싸보내기에 불편함이 없는 음식을 골라야 하니 나혼자 하는 것보다 두 아이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 이렇게 일주일치 아침과 점심 메뉴가 정해지니 그로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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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업적 보고서 작성에 대한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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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여름 방학을 마치고, 아이들은 새 학년에 잘 적응해서 학교를 잘 다니고 있고, 매일 아침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건강식품으로 도시락을 준비해서 기쁜 마음으로 출근했다. 아직 조용한 캠퍼스의 푸르른 풍경은 크나큰 내 연구실 창으로 가득 들어오고, 친한 동료 몇이 출근해서 함께 도시락을 먹기도 하고 즐거운 수다를 나누기도 한다. 너무 적막하다 싶을 때는 컴퓨터로 가벼운 음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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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새학년 도시락에 관한 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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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글에서 썼듯이, 이번 가을 학기부터 나는 두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는 명실상부한 학부형이 되었다 🙂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부적응 행동으로 나를 힘들게 만들곤 했던 둘리양이 언제 또 문제를 일으킬지 몰라서 불안한 마음이 있기는 하지만, 이제는 예전에 비하면 비교적 성숙해지고 분위기 파악을 하는 능력이 신장되었으니, 학교 생활을 잘 하리라는 긍정적인 희망을 품고 있기도 하다.   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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